
▲ 이용구 변호사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이틀 만이다.
청와대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 임기는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용구 신임 차관은 20여 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되어 2년 8개월간 근무했다.
청와대는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에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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