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소방청, “소방기술 5년 내 선진국 따라 잡을 것”

  • 구름많음제주25.9℃
  • 맑음이천16.0℃
  • 구름조금완도21.8℃
  • 맑음고흥19.8℃
  • 맑음북춘천15.7℃
  • 맑음춘천16.7℃
  • 맑음철원16.6℃
  • 맑음금산18.8℃
  • 맑음영천17.5℃
  • 맑음장수16.9℃
  • 맑음백령도20.7℃
  • 맑음태백11.0℃
  • 구름많음울산20.9℃
  • 맑음김해시21.2℃
  • 맑음수원17.7℃
  • 맑음보성군20.5℃
  • 구름조금진도군20.4℃
  • 맑음산청19.7℃
  • 맑음고창군20.0℃
  • 맑음거제21.0℃
  • 맑음광양시23.0℃
  • 맑음대관령6.8℃
  • 맑음부산23.0℃
  • 맑음거창18.7℃
  • 맑음상주19.2℃
  • 구름많음경주시21.1℃
  • 맑음영덕17.9℃
  • 맑음문경17.3℃
  • 구름많음성산26.2℃
  • 맑음동해17.2℃
  • 맑음천안16.7℃
  • 구름조금포항20.9℃
  • 맑음합천19.9℃
  • 맑음영광군20.7℃
  • 구름많음흑산도24.4℃
  • 맑음순천19.4℃
  • 맑음원주15.9℃
  • 맑음부여19.0℃
  • 맑음군산21.0℃
  • 맑음목포22.7℃
  • 맑음남원19.8℃
  • 맑음의령군17.6℃
  • 맑음북강릉17.5℃
  • 맑음서산19.8℃
  • 구름많음서귀포25.9℃
  • 맑음안동17.7℃
  • 맑음영주14.9℃
  • 맑음서청주17.6℃
  • 맑음충주17.5℃
  • 맑음정읍20.1℃
  • 맑음추풍령16.3℃
  • 맑음강진군20.8℃
  • 맑음서울21.4℃
  • 박무홍성18.4℃
  • 맑음여수23.1℃
  • 맑음울진18.4℃
  • 맑음제천14.0℃
  • 맑음청주21.2℃
  • 맑음보은18.1℃
  • 구름많음고산24.9℃
  • 맑음부안20.4℃
  • 맑음보령20.4℃
  • 맑음청송군16.3℃
  • 맑음임실18.3℃
  • 맑음순창군19.3℃
  • 맑음홍천14.1℃
  • 맑음영월15.8℃
  • 맑음남해21.5℃
  • 맑음전주20.7℃
  • 맑음인천22.5℃
  • 맑음광주21.4℃
  • 맑음장흥20.0℃
  • 맑음파주16.6℃
  • 맑음속초19.5℃
  • 맑음대구18.6℃
  • 맑음통영21.9℃
  • 맑음울릉도22.6℃
  • 맑음창원21.6℃
  • 맑음인제13.3℃
  • 맑음구미19.1℃
  • 맑음고창20.1℃
  • 맑음강화17.7℃
  • 맑음정선군13.9℃
  • 맑음밀양20.1℃
  • 맑음의성16.8℃
  • 맑음강릉19.0℃
  • 맑음동두천17.2℃
  • 맑음양평16.7℃
  • 맑음진주19.3℃
  • 맑음함양군19.6℃
  • 맑음북창원21.6℃
  • 맑음양산시23.2℃
  • 맑음북부산23.5℃
  • 맑음해남20.9℃
  • 맑음세종19.9℃
  • 맑음봉화12.1℃
  • 맑음대전20.3℃

소방청, “소방기술 5년 내 선진국 따라 잡을 것”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01-05 10:38:00
  • -
  • +
  • 인쇄


소방청.JPG

 

2025년까지 선진국의 90% 수준까지 끌어 올려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우리나라 소방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이 증대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선진국의 76% 정도인 기술력 수준을 2025년까지 90% 수준까지 높여 수출이 증대되도록 4개 분야에 대한 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소방산업체는 2019년 기준으로 9천507개이며 17만5천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총 매출액은 16조9천억 원 정도이다. 이 중 소방시설공사업이 전체의 61.5%인 5천851개를 차지하고 있고 제조업 7.1%, 설계업 8.0%, 관리업 3.4%, 감리업 5.1%, 방염업 8.6%, 도‧소매업 6.3%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산 소방제품의 해외 수출은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2천740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천841억원 보다 약간(-3.5%)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스프링클러헤드, 신축배관 등 기계장치가 6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소화장치가 18.2%, 소방차량 6.6%, 경보장치 3.1%, 방염내화제품 2.3%의 순이다.

 

국가별로는 아시아지역이 70.7%로 가장 높았으며 EU 9.2%, 북미 8.3%, 중동 6.9%, 중남미 2.4% 등의 순이다.

 

소방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먼저 소방용품의 품질 인증기준을 상향한다. 법적 근거가 없는 KFI인정(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화재의 예방, 구조·구급 등에 사용되는 제품 중 소방법령에 의무인증품으로 정하고 있는 소방용품 이외의 제품 등에 대하여 성능을 인정하는 것) 대상인 휴대용비상조명등, 가스소화설비 과압배출구 등 62개에 대해 성능인증을 받도록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장비 판매업 등록제를 도입해 납품 능력이 있는 전문업체가 낙찰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소방산업펀드를 조성해 우수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강소기업과 그린뉴딜 관련업체를 선정해 185억 원을 지원한다. 대출이나 보증 등 일반적인 지원보다 직접 투자를 통해 투명성과 안정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설비와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고 신기술과 신제품의 해외인증 취득도 지원할 계획이다.

 

4차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첨단기술이 적용된 소방용품·설비를 개발하는 15개 기업에게 2023년까지 총 10억 원을 지원해 실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국립소방연구원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개방형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 기반 소방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을 공모전 방식으로 추진한다.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해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현재 국내 소방산업체 중 98.4%는 내수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이버 전시관을 운영해 비대면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산업전시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 대해서는 구매단을 직접 초청할 계획도 갖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세계 소방시장의 경향에 맞는 제품으로 승부를 걸어야 수출 활로가 개척되는 만큼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