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6일 경찰청은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재영 총경을 비롯한 총경 37명으로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이번 승진은 국가수사본부 출범과 자치경찰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업무성과와 역량, 자질 등을 바탕으로 선발했다.
경찰관계자는 “세부적으로는 책임수사 체제를 구현하고 국가수사본부 전반의 수사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사전문가를 발탁하고, 자치경찰제 도입과 지역별 균형인사를 고려하여 지역별 치안상황에 정통한 대상자를 확대 선발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 맞서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한 대상자를 우대하고, 특히 경찰 내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여성경찰관, 최일선 현장 책임자인 경찰서장을 발탁하는 등 치안현장 곳곳에 업무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찰청은 금번 경무관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경무관급 전보인사를 신속히 마무리 하는 한편, 국가수사본부 및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민생치안 유지를 위한 지휘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