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청년변호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청년변호사지원센터’ 개소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
대한변협 청년변호사지원센터(센터장 우충사 변호사, 이하 센터)는 2021년 1월에 출범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소식을 한차례 연기하였고, 지난 1일 대한변협회관 18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이달 안으로 신입변호사가 숙지해야할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신입변호사를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변호사 현황 실태조사와 연구 등의 사업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대한변협 이찬희 협회장은 “센터가 청년변호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하고, 이들에 대한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변호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변협은 2017년 5월 ‘청년변호사개업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청년변호사의 개업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청년변호사들의 요청에 따라 ▲근로 실태조사 및 연구 ▲멘토링, 아카데미 등 개업 이후의 지속적 지원방안 마련 ▲ 고충 처리 등을 위해 현재보다 진일보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청년변호사개업지원본부’를 ‘청년변호사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센터장은 우충사 변호사(변시 5회)가, 부센터장은 한필운 변호사(변시 3회), 천수이 변호사(변시 5회)가 맡았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