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자 317명 중 여성 220명으로 69.4%…면접서 12명 탈락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의 최종합격자가 지난 8일 확정·발표됐다.
법원행정처는 올해 법원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 329명을 대상으로 인성검사(3월 23일)와 면접시험(4월 1~2일)을 시행한 후 317명(법원사무 293명, 등기사무 24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올해 법원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중 면접시험의 벽을 넘지 못한 인원은 12명이었다.
특히 2021년 법원직 9급 최종합격자 10명 중 7명은 여성으로 확인됐다. 최종합격자 317명 가운데 여성은 220명으로 전체 69.4%를 기록하여 지난해 62.2%와 비교하여 7.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력별 현황은 예상대로 대학교가 290명으로 전체 91.5%를 기록하여 가장 많았고, 대학원은 21명(6.63%) 합격했다. 반면 올해 고졸 이하 합격생은 3명(전원 법원사무)으로 집계됐다.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1~25세가 130명으로 41%를 기록하여 가장 많았고, 이어 ▲26~30세 127명(40.1%) ▲31~35세 36명(11.4%) ▲41~45세 13명(4.1%) ▲36~40세 7명(2.2%) ▲46~49세 2명(0.6%) ▲20세 이하 2명(0.6%) 순이었다.
한편, 올해 법원직 9급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법원공무원교육원에서 9급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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