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1차 시험 경제학 단기 합격 점수 획득 방법
서호성 선생 (합격의 법학원 감정평가 1차 경제학 전임)
1. 경제학의 선입견을 버리자.
오랬동안 경제학을 가르치면서 드는 생각은 수험생들이 경제학은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수업을 시작할 때 항상 학생들에게 두려움의 모습이 보인다. 대표적 두가지 생각은 다음과 같다.
1) 경제학은 계산이 많은 수학이다.
2) 다른 사람들이 어려운 과목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쓰지 않았던 용어들을 경제학안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영어단어를 처음 배울 때, 그 단어를 익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입하여 공부했는지는 생각해 보자. 경제학이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내용을 서술하는 방식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만 지나면 경제학은 분명히 재미있는 과목이 된다고 단언할 수 있다.
2. ‘경제학적 마인드’를 갖추어야 한다.
수험과목 중 학습시 배운 부분이 바로 이해되어 문제가 풀리는 과목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경제학은 그런 과목은 아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항상 강조하는 부분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한번은 완강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경제학은 논리적인 학문이다. 최초에 배울 때 경제학에 대한 논리적 서술법 적용이 쉽지 않은 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내용임에도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러나 한번 듣고나서 다시 들으면 ‘내가 왜 이걸 이해 못했지?’라고 하는 마법이 펼쳐질 것이다. 한번 듣는 과정에서 경제학적 마인드가 잡혔기 때문이다. ‘경제학적 마인드’ 이것이 수험경제학을 정복하는 가장 기본이 된다.
3. 그래프를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도 경제학을 처음 공부할 때 교수님께서 그려주는 그래프를 그리느라고 시간을 다 보낸적이 있다. 그래프를 그릴 때 그래프의 모양에 집중하여 예쁘게 그리려고 노력한다. 다 덧없는 행동이다. 그래프를 그리는 이유는 말로 설명하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그래프를 통해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감정평가사 경제학은 객관식 시험이다. 즉 그래프를 그리지 못해도 서술로 이해가 된다면 그뿐이다. 이해가 안되는 경우 그래프를 통해서 확실한 대답을 하고자하는 것이다. 또한, 경제그래프에서 중요한 부분은 모양이 아닌 X축과 Y축에 어떤 변수가 들어가며 이 그래프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그래프의 모양보다는 말하고자 하는 결론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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