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법무부, 북한이탈주민에 법률서비스...지원변호사 34명 위촉

  • 맑음태백-4.2℃
  • 구름많음제주7.8℃
  • 맑음목포3.5℃
  • 맑음보성군2.7℃
  • 맑음영월-4.1℃
  • 맑음해남3.3℃
  • 맑음완도3.5℃
  • 맑음춘천-5.4℃
  • 맑음금산-3.8℃
  • 맑음함양군-3.2℃
  • 맑음영덕3.2℃
  • 맑음상주0.9℃
  • 맑음제천-5.0℃
  • 맑음장흥-1.1℃
  • 맑음양산시-0.8℃
  • 맑음고산8.3℃
  • 맑음북강릉1.2℃
  • 맑음추풍령-3.3℃
  • 맑음장수-5.4℃
  • 맑음청송군-6.8℃
  • 맑음부여-3.0℃
  • 맑음거제3.1℃
  • 구름많음흑산도6.4℃
  • 맑음경주시-3.2℃
  • 맑음영주1.2℃
  • 맑음양평-1.8℃
  • 맑음김해시2.3℃
  • 맑음청주1.1℃
  • 맑음서청주-3.5℃
  • 맑음부산4.8℃
  • 맑음고창-1.7℃
  • 맑음수원-1.5℃
  • 맑음파주-4.5℃
  • 맑음진주-2.4℃
  • 맑음영천-2.4℃
  • 맑음영광군-1.5℃
  • 맑음북창원3.2℃
  • 맑음창원5.2℃
  • 맑음정읍-1.7℃
  • 맑음동두천-3.1℃
  • 맑음남해3.0℃
  • 맑음성산5.9℃
  • 맑음속초3.4℃
  • 맑음포항3.3℃
  • 맑음충주-3.6℃
  • 맑음광주1.4℃
  • 맑음천안-2.8℃
  • 맑음진도군3.3℃
  • 구름많음보령0.4℃
  • 맑음인제-4.3℃
  • 맑음광양시3.0℃
  • 맑음북춘천-5.3℃
  • 맑음고창군-1.2℃
  • 흐림서산-0.7℃
  • 맑음구미-0.1℃
  • 맑음순창군-2.0℃
  • 맑음강릉3.8℃
  • 맑음철원-5.6℃
  • 맑음봉화-7.2℃
  • 맑음북부산-1.4℃
  • 맑음고흥-2.0℃
  • 맑음서울0.8℃
  • 맑음이천-1.8℃
  • 맑음울릉도5.5℃
  • 맑음울산2.8℃
  • 맑음밀양-1.9℃
  • 맑음정선군-5.5℃
  • 맑음산청-1.3℃
  • 맑음순천-0.2℃
  • 맑음문경-1.5℃
  • 맑음서귀포8.0℃
  • 맑음통영3.3℃
  • 맑음보은-4.0℃
  • 맑음인천0.8℃
  • 맑음남원-2.6℃
  • 맑음임실-3.0℃
  • 맑음거창-4.5℃
  • 맑음의령군-5.3℃
  • 맑음세종-1.2℃
  • 맑음안동0.1℃
  • 맑음군산-0.6℃
  • 맑음울진1.5℃
  • 맑음여수4.4℃
  • 구름조금홍성-2.5℃
  • 맑음부안-0.3℃
  • 맑음합천-2.8℃
  • 맑음대관령-4.2℃
  • 맑음대구3.2℃
  • 맑음의성-5.2℃
  • 맑음대전-0.7℃
  • 맑음홍천-3.8℃
  • 맑음강진군2.4℃
  • 맑음동해2.4℃
  • 맑음전주0.3℃
  • 맑음원주-2.3℃
  • 맑음강화-2.7℃
  • 구름조금백령도3.2℃

법무부, 북한이탈주민에 법률서비스...지원변호사 34명 위촉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07-30 10:49:00
  • -
  • +
  • 인쇄

1-1.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7월 28일 법무부는 변호사 34명을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인(이하 지원변호인)’으로 위촉하고 지원변호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7월 대한변호사협회,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인제도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11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이하 하나센터)에서 11명의 변호사와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시범사업 결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변호사들로부터 제도 이용 및 지원변호인 참여에 대한 문의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법무부는 경제적 곤란‧질병 등으로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인 제도’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전국 21개 하나센터에 34명의 변호사를 위촉하여 전국적으로 시행하며, 지원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중에서 장애인, 한부모 가정, 범죄피해자, 65세 이상 고령의 독거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신용불량자 등을 우선 선별한다.

 

또 1차적으로 하나센터 전문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지원대상자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양상들을 파악하고 지원변호인과 공유하면, 지원변호인은 2차적으로 지원대상자의 법률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 및 상담하고, 파생되는 복합적인 법률지원을 소송구조기관 등을 연계하여 후속절차를 지원한다.

 

지원변호인들은 대부분 지역별 하나센터 담당변호사로서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및 송무, 소송구조 등의 경험이 풍부하고 지원대상자와 정례적인 연락과 만남을 통한 밀착 지원이 가능한 변호사들로, 법무부는 지역별 북한이탈주민 거주 현황, 성별 구성 등을 고려하여 하나센터별 1~3명을 위촉했다.

 

지원변호인들은 생활 속 법률관계 전반에 관한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법률적 어려움과 인간적인 고충들을 공감하고 지원해주는 것이야말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며,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도 통일에 대한 희망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