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선 54.77점으로 3.66점 ↑
이공계열 88.1%, 여성 34.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제58회 변리사 2차 시험 합격자 201명의 명단이 10일 확정·발표됐다.
제58회 변리사 2차 시험에는 1,111명이 시험에 응시하였고, 이 중 18.09%에 해당하는 201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합격선은 54.77점으로 제57회 시험과 비교하여 3.66점 상승했고, 최고점수는 63.11점을 기록했다.
합격자의 전공별 현황을 살펴보면, 이공계열이 88.1%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이공계열의 경우 지난해 82.9%과 비교하여 5.2%p 상승했다.
이공계열 중에서는 화학·약품·생명 전공자가 80명으로 전제 3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전자 20.9%(42명), 기계·금속 18.9%(38명) 순이었다.
학력별 분포로는 대학 재학 및 졸업이 193명으로 96%를 기록하여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대학원 재학 이상은 8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65명으로 전체 82.1%로 가장 많았고, 30대 34명(16.9%), 40대 2명(1%) 등이었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69명으로 전체 34.3%를 차지하여 지난해(29.5%)보다 4.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 합격자는 1996년생 여성으로 평균점수 63.11점을 기록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1972년생(남)이었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000년생(여)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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