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사무 84명·등기사무 23명 합격
합격선 법원 74.167점, 등기 73.333점
2차 시험 4월 29~30일 사법연수원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지난 3월 5일 시행된 제40회 법원행시 1차 시험에는 총 10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행정처는 24일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 응시자 753명 중 107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는 법원사무 84명, 등기사무 23명이 2차 시험 응시 기회를 얻었다.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 합격자 합격선은 법원사무 74.167점, 등기사무 73.333점이었다. 금년도 1차 합격선의 경우 법원사무는 지난해와 같았고, 등기사무는 3.333점 상승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법원사무의 경우 헌법 75.833점, 민법 83.75점, 형법 78.244점이었다. 등기사무는 헌법 73.696점, 민법 76.196점, 형법 77.391점을 기록했다.
또 합격자 중 대졸 이상은 94명(법원사무 72명, 등기사무 22명), 대학재학(중퇴포함) 8명(법원사무 7명, 등기사무 1명), 고등학교 졸업 2명(법원사무), 기타 2명이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상이 99명으로 전체 92.5%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30세 미만은 8명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합격자의 나이는 23세였고, 최고령은 53세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70명으로 65.4%를 차지했고, 여성은 37명(34.6%)이 1차 시험을 통과했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종류별 현황으로는 합격자의 75.7%(81명)이 토익을 선택했고, 이어 지텔프 24명(22.4%), 텝스 2명(1.87%)이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급은 1급이 85명으로 86.9%를 차지했고, 2급은 14명(13.1%)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2년 제40회 법원행시 2차 시험은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사법연수원에서 시행되며, 합격자는 5월 31일 발표된다. 이후 인성검사(6월 2일)과 면접시험(6월 9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6월 15일 확정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