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이진준 교수가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베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융합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국가, 사회,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격려하고자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했다.
시상식은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주최하고 다양한 사회·산업 분야에서 혁신적 기여를 이룬 36개 기업·기관·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장, 서울관광재단,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등 다양한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테너 안민우와 소프라노 헬렌 킴의 축하공연이 함께했다.
이진준 교수는 AI, VR, 뇌파 기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최근 큰 주목을 받은 작품 중 하나인 ‘해피 뉴 이어 - 온 에어 가든 시리즈’는 관객의 뇌파 반응에 따라 작품이 상호작용하는 뇌파기술(BCI. Brain-computer Interfaces)를 이용한 브레인 아트(Brain art)로 생체 신호를 예술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이 교수는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융합예술의 선구자로서 국가와 사회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글로벌 예술계에서 대한민국의 창의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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