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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절반 이상, 유연근무 원한다’...저출생 해결 열쇠 될까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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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출퇴근부터 재택근무까지…의견 내면 커피쿠폰도 ‘쏜다’ 12월 22일까지 접수
고용노동부, 국민이 정책 제안한다...유연근무 확산해 저출생 해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임금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이 유연근무를 활용하거나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노동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유연근무 정책 발굴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돕고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유연근무 정책 제안 게시판’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22일까지 노사 및 국민들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임금 근로자의 55.8%가 유연근무를 이미 활용 중이거나 활용을 희망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의 88.2%는 유연근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4%가 일·생활 균형 정책이 출산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며, 유연근무 도입·확대를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꼽은 비율은 28.7%에 달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유연근무 확산을 위해 국민들이 직접 현장의 사례와 불편사항,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다. 주요 제안 항목은 △시차출퇴근 △선택적 근로시간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재량근로제 △재택근무 △원격근무 △근로시간 단축제 등이다.

제안은 온라인을 통해 익명으로도 할 수 있으며, 공개 및 비공개 여부는 선택할 수 있다. 단순 민원이나 문의사항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또는 국민 신문고로 안내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제출된 의견을 정책 검토 시 기초자료로 활용해, 기업 생산성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동시에 실현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은 “유연근무는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유연근무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제안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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