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징 6색 컬러 시스템·모듈형 한글 로고로 글로벌 확장성 확보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하 정남미그룹)은 그룹 CI(Corporate Identity)가 '2026 K-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디자인어워드는 2012년 출범한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지금까지 전 세계 1만 4,00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이번 수상작은 1986년 강릉 주문진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던 어머니의 이름에서 출발한 그룹의 뿌리를 시각 언어로 구축한 통합 CI다. 두레와 풍물놀이의 공동체 에너지를 현대적 조형으로 구조화한 방사형(radial) 심볼, 한국을 상징하는 6색 컬러 시스템, 반복 곡률을 적용한 모듈형 한글 로고로 구성된다. 심사에서는 지역성에 기반한 브랜드 서사를 확장 가능한 시각 시스템으로 구조화한 점이 평가받았다. CI 프로젝트는 고봉진, 정다인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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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정남미그룹 |
정남미그룹은 쌀과 농산물로 만든 '구황작물빵(Veggie Rice Bread)'을 앞세워 강릉 직영점 2개소를 운영하고, 국내외 팝업을 거쳐 일본 하라주쿠에 상설 매장을 열었다. 해체와 재조합이 가능한 CI 구조처럼, 향후 구황작물을 넘어 강릉과 대한민국 각지의 쌀·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정남미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출발점인 방앗간의 기억과 지역 상생의 철학을 하나의 조형 언어로 담아내고자 했다"며 "쌀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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