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및 해외 부동산기업 등과 투자 및 공동 생산·마케팅 본격 추진
![]() |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가운데)과 제이제이엔에스 박종진 대표(오른쪽), 곽진혁 부대표(왼쪽) | 출처: 제이제이엔에스 |
웨이브메타 기반의 층간소음 해결 기술을 보유한 ㈜제이제이엔에스(대표이사 박종진)의 웨이브메타 기술이 글로벌 주택 환경 개선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말, 글로벌혁신센터(KIC)가 주관한 중국창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중국과 두바이 등 해외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는 해외 투자사의 실사 방문과 함께 글로벌 생산 및 마케팅 협력을 본격 추진하며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소음 문제 해결에 나선다.
㈜제이제이엔에스는 딥테크 사업화 전문 VC인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케이그라운드벤처스(대표 조남훈)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이사 최치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등과 함께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증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천장형 제품은 올 하반기부터 주요 건설사 500세대 이상 시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웨이브메타 기반 소음해결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중국시장에서 글로벌혁신센터(KIC)의 지원을 받았으며, 올 5월 중순에는 대한민국 프리미어 1000+기업에 선정되어 특허청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아 글로벌 성과 창출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박종진 대표는 “중국의 가정용 인테리어 시장은 아파트 완공 이후 고객이 직접 자재를 구매해 시공하거나, 전문 인테리어 업체에 시공을 의뢰하는 구조로, 2025년 기준 약 5조 위안(한화 약 95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가정 인테리어 발전보고서 No.1’을 기반으로 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국 부력그룹 등과 함께 국내외 투자, 생산,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를 추진 중이며, 오는 6월에는 실사단의 한국 방문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제이엔에스는 웨이브메타 기술을 바탕으로 최대 시장인 중국은 물론 글로벌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딥테크 스케일업 경험이 많은 케이그라운드벤처스, KST, 신보, 로우 등 투자사들의 지원과 함께 새로운 소음 및 전자파 차폐 시장에서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