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대한독립 외친 115년의 울림...‘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 열려

  • 흐림안동23.5℃
  • 구름많음북부산27.0℃
  • 흐림서귀포27.1℃
  • 흐림장수16.4℃
  • 흐림북강릉23.8℃
  • 흐림남원19.4℃
  • 구름조금제주28.1℃
  • 흐림정선군21.7℃
  • 흐림함양군18.3℃
  • 흐림장흥23.5℃
  • 흐림대전22.7℃
  • 흐림세종21.6℃
  • 흐림추풍령16.7℃
  • 흐림홍성23.0℃
  • 흐림동해24.7℃
  • 흐림영덕24.7℃
  • 구름많음보성군23.5℃
  • 흐림춘천22.9℃
  • 흐림이천23.9℃
  • 흐림울릉도25.4℃
  • 흐림양평22.8℃
  • 흐림파주21.5℃
  • 흐림전주21.3℃
  • 흐림인천24.2℃
  • 흐림고창21.4℃
  • 흐림강진군24.1℃
  • 비대구21.5℃
  • 구름조금통영25.1℃
  • 흐림강릉26.0℃
  • 흐림홍천22.1℃
  • 구름많음밀양23.9℃
  • 흐림군산22.1℃
  • 흐림거창18.5℃
  • 흐림구미20.8℃
  • 흐림천안22.5℃
  • 흐림청주24.5℃
  • 흐림대관령19.3℃
  • 흐림고창군22.1℃
  • 구름조금거제25.1℃
  • 흐림울산24.5℃
  • 흐림동두천21.8℃
  • 구름많음북창원26.4℃
  • 흐림경주시23.4℃
  • 흐림영주20.7℃
  • 흐림속초24.3℃
  • 흐림임실18.5℃
  • 흐림진도군21.9℃
  • 흐림철원21.1℃
  • 구름많음여수24.7℃
  • 흐림포항25.5℃
  • 흐림청송군22.5℃
  • 구름많음고산27.0℃
  • 흐림봉화21.1℃
  • 구름많음양산시26.7℃
  • 구름많음고흥22.8℃
  • 흐림수원23.5℃
  • 흐림정읍20.2℃
  • 흐림북춘천22.8℃
  • 흐림상주22.4℃
  • 흐림순창군18.7℃
  • 흐림제천21.5℃
  • 흐림금산18.9℃
  • 비서울24.6℃
  • 흐림부안21.3℃
  • 흐림충주22.6℃
  • 흐림보은21.6℃
  • 맑음부산25.9℃
  • 구름많음진주24.1℃
  • 흐림서청주22.2℃
  • 구름많음의령군22.5℃
  • 흐림태백21.2℃
  • 흐림인제21.5℃
  • 구름많음백령도22.7℃
  • 구름많음창원25.4℃
  • 흐림강화21.8℃
  • 흐림울진24.0℃
  • 비목포20.5℃
  • 흐림영천23.3℃
  • 흐림광주19.5℃
  • 흐림부여22.0℃
  • 흐림순천20.8℃
  • 흐림산청18.6℃
  • 흐림흑산도22.4℃
  • 흐림영광군21.7℃
  • 흐림의성22.1℃
  • 흐림해남22.9℃
  • 흐림서산22.7℃
  • 구름많음광양시24.3℃
  • 흐림보령22.1℃
  • 흐림원주23.7℃
  • 구름많음남해23.5℃
  • 흐림완도24.7℃
  • 흐림문경21.9℃
  • 흐림합천21.5℃
  • 구름많음성산26.0℃
  • 구름많음김해시25.5℃
  • 흐림영월22.1℃

대한독립 외친 115년의 울림...‘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 열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7:40:34
  • -
  • +
  • 인쇄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5주년 기념식’ 26일 개최...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 참석

<10월 23일(수)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특별전’ 개막식 개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115주년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황식 숭모회 이사장,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약전 봉독, 기념식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안중근 장학금이 전달되어 그의 희생을 되새긴다.

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을사늑약 이후 상해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모색했으며, 이후 삼흥학교와 돈의학교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썼다. 그러나 나라가 일본의 침탈에 흔들리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김두성 등과 함께 의병을 조직하고, 1908년 함경북도로 진입해 항일 항쟁을 전개했다. 이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하며 일본의 침략에 대항할 방도를 논의하던 그는, 1909년 10월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며 세계에 대한독립의 염원을 알렸다.

체포된 안 의사는 “코레아 우라”를 외치며 나라를 위한 자신의 행동을 당당히 밝혔다. 이후 여순의 일본 감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일본의 부당한 침략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중근 의사는 동양 평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강조하다 1910년 1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 그의 공적을 기려 1962년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하얼빈 의거는 일제강점기 국민의 혼을 일깨운 상징적 사건”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안중근 의사님의 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후대에 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