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이 타로 카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타로심리상담사’, ‘타로마스터’ 자격증 과정을 온라인 무료 수강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과 시험을 통해 정식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타로마스터’는 내담자의 심리와 상황을 이해하고, 타로 카드를 통해 그 해답을 안내하는 전문 상담인을 뜻한다. 개인의 주관적 해석이 아니라, 카드의 구조와 의미를 정확히 익혀야 하며, 이에 따라 상담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타로카페, 무료타로·사주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타로상담소 운영, 온라인 상담 플랫폼 입점, 프리랜서 강의 활동, 심리상담센터 및 복지기관, 교육기관(초·중·고·대학교), 지역문화센터, 평생교육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이 과정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100% 온라인으로 수강과 시험 응시가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 관계자는 “타로는 시각적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내담자의 접근성이 높아 상담자로서의 역량만 갖춘다면 진로 개척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공공기관 및 학교와 연계한 타로 상담 프로그램과 재택근무 형태의 상담 활동이 늘어나며 대중성과 전문성이 함께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교육원에서는 타로 과정 외에도 색채심리, 미술심리, 청소년심리, 노인심리 등 내담자 특성별 심리상담사 자격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ESG 자격증, 정리정돈 지도사, 반려동물상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명리심리, 노인미술·두뇌활동, 음악심리, 방과후돌봄교실 지도사 등 다양한 전문가 및 지도사 과정도 마련돼 있다.
수강 신청 및 자격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및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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