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50명을 선발하게 된 2014년도 제63기 경찰간부후보생 채용시험 원서접수가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이에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관련 공고문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기간 내 원서접수를 마쳐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경찰간부후보생선발시험은 원서접수를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후, 1·2차 필기시험을 2월 22일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시험 시행 5일 뒤인 27일 발표되며, 3차 신체검사 3월 4일, 4차 적성검사 3월 10일, 5차 체력검사 3월 11일을 거쳐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4월 15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4월 22일 확정하게 된다.
최종선발예정인원은 50명으로 각 분야별 모집인원은 일반 40명(남 35명, 여 5명), 세무·회계 4명(남), 외사 4명(남), 전산·정보통신 2명(남)이다.
경찰간부후보생시험에 최종합격하게 되면 경찰교육원에서 1년간 정예경찰간부로 거듭나기 위한 간부후보생교육을 받는다. 1년간의 교육이 끝나면 경위로 임명되어 2년 동안 순환보직을 하게 되며, 경찰서 6개월, 수사부서 1년,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6개월을 거쳐 총 2년이 지나면 적성과 희망 등을 고려하여 인사배치가 이루어진다.
한편, 2013년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의 경쟁률은 일반(남) 28대 1, 일반(여) 36대 1, 세무·회계 12대 1, 외사 21대 1, 전산·정보통신 15대 1 등을 기록하였다.
또 1차 객관식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남) 355.00점, 일반(여)367.50점, 세무회계 325.00점, 외사 424.00점, 전산·정보통신 395.00점으로 집계되었다.
1·2차 필기시험의 성적을 합산한 필기시험 최종 커트라인은 일반(남) 492.50점, 일반(여)519.50점, 세무·회계 454.00점, 외사 576.80점, 전산·정보통신 437.50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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