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 구분 없이 20명 채용 예정
최종합격자 5월 12일 확정·발표
금년도 경찰공무원 변호사 경채 시험이 최종 관문만을 남겨놓고 있다. 오는 5월 4일 경찰공제회 6층서 변호사(경감) 경채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이에 경찰청은 “집결 시간 내 출석 등록을 하지 않은 응시자는 면접시험 응시가 불가하다”며 시간엄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면접 당일 모든 수험생은 6층 대기 장소로 집결한 후 안내에 따라 시험장소로 이동하면 된다”고 전하였다.
경찰공무원 변호사 경채 면접시험은 1단계 집단면접과 2단계 개별면접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집단면접에서는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전문지식 등을 평가하며 개별면접에서는 품행·예의, 봉사성, 정직성, 도덕성·준법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 합격자는 면접시험 총점의 40% 이상의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되며 단, 면접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평가요소에 대해 2점 이하로 평가한 경우에는 불합격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합격자 중에서 체력검사 25%, 면접 75% 성적의 일정비율을 합산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5월 12일 확정·발표된다.
한편, 2016년도 경찰공무원 변호사 경채시험은 남녀 구분 없이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합격자는 소정의 신임교육 이수 후 경감시보로 임용되며, 수사 분야에서 5년(조사실무 2년 포함)동안 의무적으로 근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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