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16 제58회 사법시험 2차, 헌법‧행정법 두 마리 토끼 잡기엔 무리?

  • 흐림광양시20.6℃
  • 흐림강진군21.6℃
  • 구름많음천안19.2℃
  • 흐림울진21.4℃
  • 흐림영주18.9℃
  • 구름조금북강릉19.7℃
  • 맑음강화18.7℃
  • 흐림김해시20.8℃
  • 맑음춘천18.5℃
  • 맑음동두천18.3℃
  • 구름많음부안20.2℃
  • 흐림거창18.7℃
  • 흐림의령군19.2℃
  • 구름많음영월19.0℃
  • 구름많음대전20.6℃
  • 구름많음부여19.1℃
  • 흐림성산24.9℃
  • 구름많음군산20.1℃
  • 구름많음청주22.5℃
  • 비제주25.6℃
  • 흐림산청19.1℃
  • 흐림상주18.7℃
  • 흐림순창군19.5℃
  • 구름많음거제22.1℃
  • 구름많음제천18.6℃
  • 흐림해남21.8℃
  • 맑음서산19.9℃
  • 구름많음전주21.1℃
  • 맑음홍천18.6℃
  • 흐림광주19.8℃
  • 흐림울릉도23.6℃
  • 맑음수원20.5℃
  • 흐림장수18.4℃
  • 흐림고창20.8℃
  • 흐림보성군21.2℃
  • 맑음양평20.3℃
  • 흐림고흥21.3℃
  • 흐림북창원21.5℃
  • 흐림완도21.6℃
  • 맑음보령19.9℃
  • 흐림북부산22.3℃
  • 구름많음보은19.0℃
  • 구름많음동해21.2℃
  • 비대구19.9℃
  • 흐림울산20.4℃
  • 맑음서울21.9℃
  • 구름조금대관령11.5℃
  • 흐림의성19.6℃
  • 맑음속초19.6℃
  • 구름많음세종20.5℃
  • 흐림청송군19.0℃
  • 흐림함양군19.3℃
  • 흐림영덕19.0℃
  • 흐림영광군20.7℃
  • 구름많음금산20.2℃
  • 구름많음서청주19.8℃
  • 비안동19.5℃
  • 흐림순천19.6℃
  • 비포항20.3℃
  • 맑음인제15.7℃
  • 흐림고창군20.5℃
  • 흐림진도군21.2℃
  • 구름많음창원21.2℃
  • 구름많음정선군17.5℃
  • 구름많음통영21.5℃
  • 흐림구미19.6℃
  • 맑음홍성19.8℃
  • 흐림양산시22.7℃
  • 맑음백령도22.0℃
  • 흐림남원19.6℃
  • 맑음인천23.1℃
  • 흐림추풍령18.2℃
  • 흐림남해20.4℃
  • 흐림봉화18.0℃
  • 구름조금이천19.8℃
  • 흐림정읍20.8℃
  • 천둥번개서귀포26.1℃
  • 구름조금강릉21.3℃
  • 흐림장흥21.1℃
  • 흐림태백17.7℃
  • 구름많음원주20.7℃
  • 흐림영천19.4℃
  • 흐림여수21.0℃
  • 흐림경주시20.5℃
  • 흐림합천20.1℃
  • 구름많음임실19.7℃
  • 맑음파주18.4℃
  • 구름조금흑산도21.8℃
  • 흐림문경18.5℃
  • 구름많음충주19.6℃
  • 흐림목포21.1℃
  • 흐림진주19.7℃
  • 맑음북춘천17.3℃
  • 맑음철원17.2℃
  • 흐림부산22.6℃
  • 흐림고산25.0℃
  • 흐림밀양21.1℃

2016 제58회 사법시험 2차, 헌법‧행정법 두 마리 토끼 잡기엔 무리?

김민주 / 기사승인 : 2016-06-23 12:24:00
  • -
  • +
  • 인쇄

160623_5.jpg▲ 사진은 지난 22일 사법시험 2차 시험이 치러진 연세대 백양관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22일 시험 첫 날 응시생들 쟁점 파악 어려웠다

2차 합격자 107일 발표, 면접 112일 실시

 

지난 주말부터 장마에 접어들면서 금년도 사법시험 2차 시험장에도 무거운 기운이 한껏 감돌았다. 사시 2차 시험이 치러진 첫 날인 22일 연세대 백양관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다.

 

사시 존폐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시험 첫 날 치러진 헌법과 행정법마저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응시생들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워보였다.

 

특히, 이번 2차 시험의 헌법은 지난해와 다소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 헌법과목은 지문이 짧게 나오는 등 쟁점을 파악하는데 무리가 없었다는 의견이 중론이었지만 올해는 논점을 정확하게 잡기가 쉽지 않았다는 평이 많았다. 사법시험을 준비한 지 5년 됐다는 응시생 K씨는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어려웠음을 나타냈다. K씨는 헌법과 행정법 두 과목 모두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 같고, 헌법의 경우 쟁점을 파악하는데 좀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고 응시소감을 말했다. 이어 K씨는 사법시험이 꼭 존치되어 그동안의 수험생활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헌법과 달리 금년도 행정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패턴에서 벗어나는 유형이 출제됐다는 평이 많았다. 작년 행정법의 경우 논점이 여태 사법시험에서 전형적으로 출제하던 패턴과 달라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겪은 응시생이 많았다.

 

올해 응시생 역시 유형 변화에 당혹감을 나타냈다. 수험생활 4년차인 응시생 A씨는 시험 첫 날이라 긴장이 많이 돼 더 어렵게 느껴진 것 같지만 특히 행정법은 그동안의 모의고사와 다른 패턴이어서 묻고자 하는 바를 빨리 잡아내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시험장에서 만난 한 응시생은 사시폐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남은 시험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사시 2차 시험에 2일 간의 여정이 더 남아있다. 시험에 대해 출제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출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논점에서 벗어나는 답안은 피하라고 주문한다. 또한 사례 문제의 경우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또 법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등 논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구난방식 서술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사법시험 2차 시험에는 152명이 합격자로 결정되었다. 2차 시험 대상자 가운데 21.4%만이 합격한 것이다. 2차 합격선은 386.04(평균 51.47)으로 2014381.01(평균 50.80)보다 소폭 상승하였다.

 

향후 시험 일정은 25일까지 2차 시험이 치러진 후 1072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마지막 관문인 3차 시험은 112~3일까지 진행, 최종합격자는 1111일 확정발표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