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5급 공채 시험공고가 1월 2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수험가는 채용규모에 주목하고 있다. 5급 공채 시험은 안정적인 채용을 유지하고 있고, 정부의 공무원 증원 기조에 따라 2018년 선발인원은 최소 올해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평균 390.6명의 인재를 선발인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2014년 430명을 제외하면 평균 38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있는 셈이다.
또 주요 직렬별 최근 5년간 선발인원을 분석해보면 일반행정의 경우 전국모집과 일반모집을 합산하여 평균 155명을 채용했고, 재경직 75.8명, 국제통상직 11.8명, 법무행정 7.6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선발인원을 보면 ▲2013년 380명-일반행정 147명(전국 120명, 지역 27명), 재경 75명, 국제통상 19명, 법무행정 10명 ▲2014년 430명–일반행정 179명(전국 142명, 지역 37명), 재경 81명, 국제통상 13명, 법무행정 9명 ▲2015년 380명–일반행정 163명(전국 128명, 지역 35명), 재경 70명, 국제통상 5명, 법무행정 7명 ▲2016년 380명-일반행정 143명(전국 116명, 지역 27명), 재경 78명, 국제통상 11명, 법무행정 5명 ▲2017년 383명-일반행정 144명(전국 116명, 지역 28명), 재경 75명, 국제통상 11명, 법무행정 7명 등이다.
한편, 2018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 선발시험 일정은 1차 시험을 3월 10일 실시시하고, 2차 시험을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치른다. 또 기술직 2차 시험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시험이 실시된다.
마지막 3차 면접시험은 5급 공채 행정직과 기술직 모두 9월 18~20일에, 외교관 선발시험은 9월 1일에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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