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8월 9일부터 실시된 가운데, 올해의 경우 원서접수 기간과 방식이 변경돼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정기 원서접수는 8월 9~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정기 원서접수 종료 후 환불자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빈자리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빈자리 원서접수는 10월 14~15일 양일간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원서접수 시 수험자가 시험 지역 및 시험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접수인원 증가로 희망하는 시험장이 마감될 경우 타 지역 시험장에 접수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개설된 시험장이 올해는 미개설 될 수도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제1차 및 제2차 시험을 모두 객관식 5지 선택형으로 출제(매 과목당 40문항)하고, 같은 날(제1차 시험 100분, 제2차 시험 150분)에 구분하여 시행한다. 또 1차 시험에 불합격한 자의 2차 시험은 무효처리 된다.
한편, 지난해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전체 36만2,754명이 지원했다. 2019년 대비 6만4,527명 늘어난 규모다.
지원자 현황을 보면 연령별로는 40대가 11만4,238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0만4,508명, 50대 8만1,125명 순으로 많았다. 이어 20대 4만645명, 60대 2만250명, 70대 1,152명, 10대 836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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