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8,492명 지원…지난해보다 65,481명 더 많아, 시험 10월 30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공인중개사시험 열풍이 올해도 이어졌다. 정부가 공인중개사 수수료 인하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시험 지원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올해 공인중개사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408,492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343,011명)과 비교하여 65,481명이 증원된 인원이다.
시험별로는 1차 시험에 253,542명이, 2차 시험에 154,950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의 연령별 현황으로는 1차 시험의 경우 40대가 80,5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72,001명 ▲50대 56,558명 ▲20대 29,196명 ▲60대 13,820명 ▲70대 이상 760명 ▲10대 619명 순이었다.
2차 시험은 △40대 47,193명 △30대 41,655명 △50대 36,750명 △20대 18,116명 △60대 10,374명 △70대 이상 545명 △10대 317명 등이었다.
연령별 현황으로는 1차 시험을 기준으로 남성이 130,320명으로 전체 51.4%를 차지했고, 여성은 123,222명(48.6%)이 지원했다.
한편,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오는 10월 30일 시행된다.
1차 시험은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등 2과목을 치른다.
또 2차 시험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등 총 3과목이다.
시험은 과목당 40문항씩 객관식 5지 선택형으로 출제되며 1차 시험의 경우 100분간, 2차 시험은 150분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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