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선 세법 강사 “세법 실력, 결국 회독수에 비례...다독을 위해 분량 최소화”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매년 조세정책목적에 따라 이루어지는 변화무쌍한 개정과 원칙보다 많은 예외 등 방대한 공부 범위 그리고 심도 있는 내용 때문에 세무직은 전문적인 공무원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세무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세법 공부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며, 지금까지 많은 수험생들이 이 고난 앞에 좌절했다.
남정선 세법 강사는 그에 대한 해답으로 단권화를 위한 필기노트를 제시했다.
이번에 출간된 「2022 남정선 세법 합격생 단권화 필기노트」는 스프링 제본으로 보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세무직 공무원 합격생들의 피드백에 따라 만들어졌다.
남정선 강사는 “합격생에게 수업 중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지 물어봤더니, 판서가 전반적인 세법 흐름과 시험 전 요약 정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을 듣고 이번 필기노트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문 내용을 구성함에 있어 각 세목별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하고 분량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올바른 필기노트 활용 방법은 무엇일까?
남정선 강사는 “세법은 영어공부와 비슷하다”라며 “규칙동사만 있는게 아니라 다수의 불규칙동사가 존재하는 만큼 이해와 암기의 병행만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특히 필기노트 교재 활용법으로는 다독하여 세법의 큰 그림을 그리고 여러 암기사항을 충실히 외워줄 것을 주문했다.
결국, 세법 실력은 회독수에 비례하는 것이다. 남정선 강사는 “세법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회독수가 낮을 경우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해 실전에서 문제풀이시 헷갈리는 문제가 속출하여 고득점이 어렵다”라며 “다독이 가능한 필기노트를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고 중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세무공무원으로서 올바른 세법 적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본서의 목표이기도 하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2차 시험은 오는 9월 11일 실시된다. 그동안 국가직 7급 세법 시험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난도 분포가 다양한데, 특히 최근 5개년 기출의 경우 고난도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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