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 260명·기술직군 120명, 원서접수 8월 1~4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정부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진행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2022년 채용 규모가 큰 폭으로 증원됐다.
28일 인사혁신처는 ‘2022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총 380명(행정직군 260명, 기술직군 1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320명과 비교하여 60명 증원된 인원이며, 역대 최다 규모 선발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9월 3일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 합격자를 10월 7일 확정하고, 서류전형 합격자(11월 30일 발표)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12월 8~10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29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통해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최종 320명을 선발했던 지난해에는 총 1,109명이 지원하여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의 경우 200명 선발에 634명이 지원하여 3.2대 1을 기록하였으며, 기술직군은 120명 선발에 475명이 지원하여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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