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3월 20~24일, 올해 시험 6,470명 지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내년도 법원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의 경우 올해와 같이 6월 말에 치러진다.
지난 15일 법원행정처가 공지한 ‘2023년도 법원행정처 시행 각종 시험일정’에 따르면, 내년도 법원직 9급 필기시험은 6월 24일 시행된다.
원서접수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필기시험 이후 인성검사(7월 18일)와 면접시험(7월 26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8월 1일에 결정한다.
내년도 법원직 9급 선발예정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법원행정처는 2023년도 선발예정인원을 시험시행계획 공고 때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법원직 9급 공채시험 선발예정인원은 총 414명으로 전년(2021년) 대비 97명 증원됐다.
모집 구분별 선발예정인원은 법원사무직렬 383명(일반 350명, 장애인 28명, 저소득층 5명), 등기사무직렬 31명(일반 27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이다.
또 올해 시험에는 총 6,470명이 지원하여 선발예정인원 대비 15.6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383명을 선발하는 법원사무직렬에는 5,868명이 출원하여 15.3대 1을, 31명을 채용하는 등기사무직렬에는 602명이 출원하여 1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지역별 출원인원은 서울 3,946명, 대전 527명, 대구 557명, 부산 897명, 광주 543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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