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대형 재난 분석 및 대응 사이트 구축, ▲로보틱스를 활용한 재난 상황 해결 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소양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실제 사회적 문제인 ‘재난 상황’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 디지털새싹은 경상권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더불어 문제해결 기반 SW·AI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고 있는 1기 과정에는 1,500여 명의 경상권 중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였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국립경국대학교 디지털새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경상권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보다 양질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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