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도 순경 1차 시험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각 지방청별로 신체 및 체력·적성검사가 지난 4월 3일부터 17일까지 모두 마무리 되고, 최종관문인 면접시험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순경 1차 시험 면접시험은 각 지방청별로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신체·체력·적성검사 합격자들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면접시험 준비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G패스원경찰학원 조희경팀장은 “각 지방청별로 차이는 있지만 순경 1차 면접시험까지 대략 3~40일가량 남아있다”며 “수험생들은 면접시험을 대비하여 기존에 자주 등장했던 질문들을 눈여겨보고, 스터디 등을 활용하여 충분한 연습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공직자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시사상식에 대한 질문들도 자주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신문과 뉴스 등을 정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3번에 걸쳐 실시된 순경 면접시험은 상황제시형 질문이 압도적이었으며, 응시생의 개인에 관한 신상 등에 관한 질문도 많았다. 즉, 경찰공무원시험 면접시험은 일정한 상황을 주고 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이는 지난해 뿐 아니라 2011년에도 다르지 않았다.
한편, 최종 1,33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2,050명이 필기 시험을 통과하여 153.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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