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분야 100명·기술분야 65명 모집
필기시험 PSAT 및 헌법 2월 26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인원이 지난해 이어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7일 인사혁신처는 2022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공고문을 발표하고, 총 16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규모였던 지난해보다도 5명이 증원된 인원이다. 분야별로는 행정분야 100명과 기술분야 65명을 각각 채용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은 중앙과 지방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또 최종합격자는 1년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2022년 지역인재 7급의 경우 원서접수를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며, 필기시험을 2월 26일 시행한다. 필기합격자는 3월 18일 발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4월 27일 확정한 후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된다.
한편, 2023년 선발시험부터는 졸업자의 경우,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졸업자 추천 제한은 1년 이내로 변경한다”라며 “졸업 후 1년 이내 여부는 당해 시험연도 1월 1일 기준으로 역산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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